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중앙은행이 새로운 시대를 준비하면서 투자자들은 향후 금리 전망에 대해 궁금해하고 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케빈 워시를 차기 연준 의장으로 지명하면서 시장에 큰 파장이 일었고, 일각에서는 추가 금리 인하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과연 그럴까요?
## 매파인가, 비둘기파인가?
전 연준 이사이자 오랜 기간 트럼프 대통령의 고문이었던 워시는 과거 통화정책에 있어 매파적인 입장을 보여왔습니다. 이 때문에 많은 사람들은 그가 통화정책을 완화하고 추가 금리 인하를 단행할 가능성이 낮다고 예상했습니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의 워시 지명은 이러한 예상을 뒤집을 수도 있다는 가능성을 시사합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워시의 통화정책에 대한 실제 입장을 정확히 알고 있을까요? 제너스 헨더슨의 글로벌 단기 유동성 담당 책임자인 댄 실룩은 워시가 “매파적인 성향과 혁신에 대한 개방성, 그리고 연준의 독립성에 대한 깊은 존중이라는 보기 드문 조합”을 갖추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는 워시가 당초 예상보다 통화 정책에 있어 더 유연한 접근 방식을 취할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
## 위기 이후 통화 정책 지형의 변화?
워시의 지명으로 시장은 이미 더욱 예측 불가능하고 정통적인 연준의 행보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이는 현 연준 의장인 제롬 파월의 비둘기파적 기조와는 대조적입니다. 실룩은 “정책적 의견 차이로 인해 과거에도 소신을 굽히지 않고 심지어 연준을 떠나기도 했던 그의 독립성은 이러한 변화를 뒷받침한다”고 지적합니다.
하지만 워시의 임명이 정말로 비둘기파적인 정책으로 이어질까요? 영국 자산운용사 에블린 파트너스에 따르면, 연준은 워시 의장 체제 하에서 더욱 ‘비둘기파적’인 노선을 택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에블린 파트너스의 최고 투자 전략 책임자인 다니엘 카살리는 “과거에는 매파로 여겨졌던 워시가 지속적으로 금리 인하를 주장해 온 총재의 지명으로 선택된 것은 투자자들에게 모순적으로 보일 수 있다”고 말합니다.
## 투자자에게 미치는 영향은? 워쉬의 지명은 광범위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선물 시장은 수개월 동안 그래왔듯이 올해 연준의 두 차례 금리 인하를 계속해서 반영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일부 분석가들은 워쉬가 당초 예상보다 덜 비둘기파적일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RBC 글로벌 자산운용의 블루베이 채권 부문 최고투자책임자(CIO)인 마크 다우딩은 “다른 유력 후보들과 비교했을 때, 워쉬는 다른 후보들보다 덜 비둘기파적인 인물로 여겨질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합니다.
결론적으로, 워쉬의 차기 연준 의장 지명은 시장에 큰 파장을 일으켰습니다. 일부는 추가 금리 인하 가능성을 예상하는 반면, 다른 일부는 워쉬가 현상 유지를 선호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한 가지 확실한 것은 금리의 미래가 그 어느 때보다 불확실하다는 점입니다. 투자자로서 우리는 어떤 상황에도 대비해야 합니다. 워쉬가 연준의 수장이 됨으로써, 향후 연준은 더욱 예측 불가능한 통화정책을 펼칠 것이 분명해 보입니다.




